“가을학기 등록안하겠다”
2020-08-12 (수) 08:04:36
서한서 기자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10명 중 4명은 올 가을학기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등교육 연구 및 마케팅 회사인 심슨스카버러가 최근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925명과 재학생 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신입생의 약 40%는 “올 가을학기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입학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려는 신입생들이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경항은 명문대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주 하버드대는 신입생의 약 20%가 코로나19 위험을 이유로 입학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 재학생 역시 약 28%가 올 가을학기 등록을 하지 않거나 등록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조사에 응한 학생들 가운데 백인의 경우 16%가 캠퍼스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비백인은 28%가 돌아가지 않겠다고 응답해 소수계 학생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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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