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설치 법안 추진
2020-08-06 (목) 08:16:06
금홍기 기자
재외동포청 설치를 담은 법안이 한국 국회에서 또다시 추진된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국회의원은 5일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재외동포청 설치를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재외동포 관련 정책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립·시행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청이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우리 재외동포의 이익증진과 대한민국의 국익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재외동포는 750만 명에 육박하지만 현재 재외동포 관련 정책 및 집행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한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한 재외동포청 신설안은 지난 1997년 새정치국민의회의 한화갑 의원이 교민청 신설이 우리 당의 당론이라고 밝힌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번번이 무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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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