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차드 이, 뉴욕시의원 선거 출마 선언

2020-08-05 (수) 07:53:1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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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출신 퀸즈보로청 예산국장

▶ 내년 19선거구 토니 아벨라와 격돌, 스몰비즈니스 재건 등 공약

리차드 이, 뉴욕시의원 선거 출마 선언

리차드 이(왼쪽 다섯 번째) 후보가 한인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리차드 이 후보 선거캠페인]

리차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이 4일 2021년에 치러지는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보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정부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스몰 비즈니스 재건과 ▶대중교통 확대 ▶노인복지 확충 ▶교육예산 확대 등을 내세웠다.
한인 2세인 이 후보는 퀸즈 더글라스톤에서 자라며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중·고등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카네기멜론대 공공정책을 전공한 뒤 뉴욕대에서 공공정책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또 2008년부터 약 3년 간 아주인평등회에서 근무하며 세입자 보호와 소상인 및 노인 지원, 이민개혁, 지역사회를 위한 평등한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했고, 이후 르로리 콤리 전 뉴욕시의원실에서 재정 및 법안 디렉터로 일했다.

2018년에는 한인 최초로 퀸즈보로청 예산국장에 임명돼 근무 중이다.
이 후보는 내년 뉴욕시의원 19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토니 아발라 전 뉴욕주 상원의원과 맞붙게 된다.

뉴욕시의원 19선거구는 퀸즈 베이사이드와 베이테라스, 어벤데일, 비치허스트, 칼리지포인트, 북부 플러싱, 와잇스톤, 리틀넥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의원 19선거구에는 케빈 김 변호사가 지난 2009년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예비선거를 통과했지만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댄 핼로랜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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