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식당 실내영업 재개하라”
2020-08-05 (수) 07:45:24
서한서 기자
▶ 뉴저지레스토랑연합, 선출직 정치인대상 ‘30일 캠페인’
▶ “식당근로자 85% 실직·23만 복직…뉴저지경제 큰 타격 줄것”
뉴저지 식당 업주들이 실내영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단체 행동에 나섰다.
뉴저지레스토랑연합은 3일 실내영업 재개를 위해 선출직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30일 캠페인’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스토랑연합 관계자는 “식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이 아님에도 지나친 규제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점을 선출직 정치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실내 영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한달 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연합은 특히 “뉴저지의 약 1만9,500개의 식당에서 35만여 명이 일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 식당 근로자의 85%가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들 중 불과 23%만 복직했다”며 “식당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경우 뉴저지 경제와 일상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샤핑을 하고 버스를 탄다”며 “하지만 식당 실내 식사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하우스파티를 하는 것보다 보건 지침을 잘 지키는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머피 주지사는 여전히 식당 실내영업 재개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머피 주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마스크를 쓴 채로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실 수는 없기 때문에 식당 내 식사는 아직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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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