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영장서 염소·염산가스 노출 병원 후송

2020-07-27 (월) 09:21:0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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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파시파니-트로이힐스, 어린이 23명 포함 27명

▶ 경찰, 수영장 펌프 오작동 추정

뉴저지 파시파니-트로이힐스에 있는 수영장에서 어린이 23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염소·염산가스에 노출돼 5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20분께 파시파니-트로이힐스의 글레이서힐스 수영장에서 염소·염산 성분의 가스가 퍼졌다. 당시 수영 교습에 참가하고 있던 어린이 23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유해 가스에 노출됐다.

이 사고로 인해 호흡에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 4명 등 총 5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3명은 퇴원했으나, 1명은 입원했고 다른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후송되지 않은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의료 처치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수영장 펌프의 오작동으로 인해 수 갤런의 염산이 물에 흘러 들어갔고, 물 속의 염소와 반응해 수영장에 염소·염산 성분의 증기 구름이 만들어져 당시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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