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서 애완견 판매 못한다-뉴욕주상원 법안통과
2020-07-23 (목) 07:23:57
조진우 기자
▶ 개농장 산업 근절위해 동물보호단체 이용당부
뉴욕주내 펫샵에서 애완견 등을 판매하지 못할 전망이다.
뉴욕주상원은 21일 펫샵에서 강아지와 고양이, 토끼 등 애완동물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47, 반대 13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개 농장 등에서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있는 애완견 등의 판매를 근절시키기 위한 것이다. 비영리 동물보호단체에서 구조한 애완견에 한해서는 판매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마이크 지아나리스 의원은 “앞으로 애완동물이 필요한 사람들은 펫샵이 아니라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하길 바란다”며 “이번 법안을 통해 개농장 산업이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해당 법안에 서명하게 되면 뉴욕주는 전국에서 애완견 판매를 금지하는 세 번째 주가 된다. 뉴욕에 앞서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주가 지난해 이와 유사한 애완동물 판매금지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뉴욕주에는 80여 곳의 애완동물 판매 업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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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