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가을학기 원격수업 선택권 부여

2020-07-21 (화) 07:40:3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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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 대면수업 원치않는 학부모들 많아

▶ 이번주내 세부 지침 발표 교사노조도 대면수업 부정적

뉴저지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할 경우 올 가을학기 전체 수업을 원격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필 머피 주지사는 20일 “올 가을학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을 우려하는 학부모를 위해 학기 내내 원격 수업에만 참석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주 교육국은 이번 주 안으로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머피 주지사는 올 가을학기 학교 문을 다시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일부라도 대면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자녀 건강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적지 않아 결국 올 가을학기 학교 등교 없이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들을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뉴저지교사노조의 마리 브라스탄 위원장은 지난 17일 “올 가을학기 학교 문을 열고 대면수업이 이뤄질 경우 교사들의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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