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재개 지역서 코로나 재확산 따라
▶ 뉴욕시 식당실내영업 등 일부 제한 불가피
뉴욕시의 4단계 경제활동 정상화 여부가 17일 오후 4시까지 결정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6일 “현재 뉴욕시는 예정대로 오는 20일 4단계 정상화에 진입할 수 있지만, 뉴욕시의 경우 다른 지역과는 달리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주는 현재 4단계 정상화에서 야외 동물원과 식물원, 유적지 및 문화시설, 박물관, 미술관, 수족관, 옥외 농업 등 시설들의 운영이 허용되며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대형 샤핑몰들이 재개장 할 수 있다. 또 콘서트 등 TV와 음악, 스트리밍 관련 프로덕션도 운영을 재개할 수 있으며,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도 문을 열 수 있다.
하지만 경제를 재개한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하는 등 감염위험이 커지면서 인구가 밀집된 뉴욕시에서는 일부를 계속 제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될 경우 식당의 실내영업과 대형 사핑몰 재개장,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 재개, 콘서트 허용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7개월이나 걸려서 이제 겨우 바이러스를 진정시켰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다른 주의 사례를 참고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813명과 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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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