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협회별 개인보호 필수 물품 공동구매

2020-07-16 (목) 08:59:32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뉴욕한인직능단체협, 정기월례회 2차 팬데믹 대비책 논의

협회별 개인보호 필수 물품 공동구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7월 정기월례회에 참석한 각 협회장들이 2차 팬데믹 대비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박광민)가 14일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 주차장에 마련된 ‘오픈 레스토랑’에서 7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팬데믹 대비책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통해, 필수 물품 확보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2차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방역물품(PPE)과 비닐백 등 협회별 필요한 필수 물품을 공동구매 등을 통해 미리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퇴출 결정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비닐백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퇴출이 잠시 유예되면서 가격이 올라 부담이 커졌다. 수요는 늘고 있는데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2~3배 올랐다는 설명이다.


박광민 의장은 “비닐백은 물론, PPE 물품, 나아가 담배나 우유와 같은 각 협회의 필수, 주요 물품 가격이 코로나19로 요동치고 있다”며 “각 협회는 필수 물품을 미리미리 확보, 2차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한인건설협회 권치욱 회장은 ‘오픈 레스토랑’과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시 오픈 레스토랑 프로그램에 따라 식당 앞에 보도 좌석과 도로 좌석 등 야외 다이닝 공간이 속속 마련되고 있는데 안전(설치)규정을 위반한 ‘오픈 레스토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권 회장은 “햇빛을 가리기 위한 패티오나 파라솔 설치는 괜찮지만 지붕을 만드는 것은 규정 위반으로 환기가 안 돼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규정에 맞는 공사로 2차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