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 팬데믹 이전보다 속도위반 티켓 43% 급증
▶ 맨하탄 워렌 -웨스트 스트릿 교차로 2,232%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뉴욕시내 과속 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AAA) 북동부지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비상사태 이후(3월 16일~5월 22일) 과속 티켓 발부 증가율은 비상사태 이전(1월 1일~3월 13일)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전역에서 과속 티켓 발부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맨하탄 워렌 스트릿과 웨스트 스트릿 선상 교차로로 비상사태 이후 2,232%가 증가했다.
르로이 스트릿 인근 웨스트 스트릿 남쪽 방향 도로에서도 비상사태 이후 총 1만9,027건이 발부 돼 비상사태 이전보다 634% 증가했다.
퀸즈에서는 오클랜드가든의 호레이스 하딩 익스프레스웨이와 펙 애비뉴 교차로 지점이 26% 증가해 퀸즈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브루클린에서는 애틀랜틱 애비뉴와 클레어몬트 애비뉴 교차로 지점이 가장 높은 증가율인 109%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AAA 북동부지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택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도로가 한산해져 과속 차량이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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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