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인 86%, 미국과 국경 재개방 반대

2020-07-10 (금) 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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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만 코로나19 감염 걱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것을 우려하는 캐나다 국민이 58%로 최근들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레저사가 캐나다연구협회의 의뢰로 코로나19에 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지난 2주 사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레저사는 그동안의 주간 단위 조사 추이를 분석,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지난달 22일 이후 7%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비필수 여행을 금지한 미국과의 국경 통제 조치와 관련, 이달 말 국경 재개방 여부를 물은 데 대해 86%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1%는 '강력 반대'한다고 답했다.

또 이와 별도로 캐나다 관광공사가 지난달 미국 관광객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가장 수용적 태도를 보인 퀘벡주가 24%에 그쳤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비율은 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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