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로이드 사건이후 NYPD 경관 사표 2배 급증

2020-07-09 (목) 08:02:3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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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삭감 등 경찰 사기 저하 요인

사직서를 제출하는 뉴욕시경(NYPD) 경찰관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PD 노조에 따르면 백인 경관에 의해 목이 눌려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발생한 지난 5월25일 이후로 사직서를 제출한 NYPD 경관은 모두 50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뉴욕주와 뉴욕시에서도 경찰관련 예산 삭감 움직임 등이 일면서 경찰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주정부와 시정부까지 나서 공권력 집행에 제약을 가하면서 경찰들은 본연의 임무에 대해 존중받지 못하고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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