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가을학기 등교수업 아직 결정못해”
2020-07-07 (화) 08:02:01
조진우 기자
▶ 쿠오모 주지사, 주정부에 결정권 드블라지오 시장 발표와 달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공립학교 9월 가을학기 등교수업 재개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6일 “뉴욕시 공립학교 재개여부는 주정부에 결정권이 있다”고 강조하며 “아직까지는 공립학교 등교수업을 재개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관련 데이터를 검토할 것이며, 데이터를 근거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미 뉴욕주내 700개 학군에 “가을학기 등교수업 재개를 위한 방역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면서도 이 같은 지시가 등교수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런 쿠오모 주지사의 발언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지난 2일 뉴욕시 공립학교가 올 9월 시작되는 가을학기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고 확정 발표한 것<본보 7월3일자 A1면>에 배치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시정부로부터 9월 가을학기 등교수업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받고 그에 따른 방안을 함께 마련 중에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까지 등교수업 재개 여부는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드블라지오 시장과 쿠오모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뉴욕시 공립학교 휴교문제를 두고 한 차례 충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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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