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북가주 여선교회 연합회 선교 걷기
2019-10-10 (목)
손수락 기자
5일 레익사봇에서 가진 아시아지역 선교를 돕기 위한 걷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지역 전도부인 사역을 돕기위한 선교 걷기( Walk A Thon)가 5일 캐스트로 밸리에 있는 레익 샤봇(Lake Chabot)에서 열렸다.
연합감리교회(UMC) 북가주연회 한인여선교회연합회(회장 최정희) 주최로 맑고 화창한 날씨에 열린 걷기행사는 예배와 레이크 주변을 산책하는 걷기로 진행됐다.
안숙희 집사(연합회 서기) 사회로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열린 예배는 찬양과 기도,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정현섭 목사는 “우리는 믿음의 본향을 향해 가는 순례객”이라면서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은혜의 발걸음을 걸어가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인희 목사(베델교회)의 축도후에는 북가주 여러교회에서 참가한 100여명의 교인들이 레이크를 함께 걸으며 세계 선교에 대한 열정을 다졌다. 최정희 회장(열린교회)은 “여성들의 공동체인 여선교회는 상호협력하여 세계선교에 동참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매년 걷기를 통해 모은 4-5천여 달러는 아시아전도부인 사역을 위해 전액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점심으로 준비해온 김밥과 붕어빵 등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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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