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주차장에… “주차공간 줄어든다” 주민들 반대도
뉴욕시교통국(DOT)이 퀸즈를 비롯해 5개 보로 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CBS 방송에 따르면 DOT는 맨하탄 어퍼 웨스트 사이드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킹스브릿지 지역 등에 위치한 100대 가량의 일반 주차공간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충전 요금은 시간당 2달러50센트로 최대 8시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시에 등록된 전기차수는 8,952대로 이중 2,200대는 뉴욕시 공무용 차량이다.
DOT와 콘 에디슨은 조만간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역의 주민들은 이에 대해 찬반양론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예정 지역 대부분이 병원이나 대학교 등 혼잡한 곳으로 주민들은 가뜩이나 주차 전쟁으로 힘든데 주차 공간마저 줄이려고 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전기차 소유주들은 그동안 뉴욕시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불편했던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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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