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보드 7지역 버려진 차량 410대
▶ 도시 미간·안전 문제 등 대책 마련 시급
지난해 한해 퀸즈 플러싱 지역 길거리에 버려진 차량들이 400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위생국(DSNY)에 따르면 지난해 퀸즈 플러싱과 와잇스톤 지역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보드(CB) 7 지역에 버려진 채 방치된 차량은 모두 410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뉴욕시 59개 지역 중 6번째로 많은 것이다.
플러싱과 와잇스톤 지역에 버려진 차량은 지난 2014년 184대에서 2015년 217대, 2016년 301대, 2017년 296대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뉴욕시 전체에 버려진 차량은 7만6,000여대로 지난 2014년 2만9,000여 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의 커뮤니티보드5(이스트뉴욕) 지역으로 861대로 가장 많았으며, 브루클린의 커뮤니티보드18(카니지와)에서 642대가 수거됐다. 또 브루클린의 커뮤니티보드17(이스트플랫부시) 지역에서 602대, 브롱스의 커뮤니티보드12(윌리엄스 브릿지) 지역에서 571대로 그 뒤를 이었다.
뉴욕시는 길거리에 버려진 차량으로 인해 거리주차 공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폭설 등 비상사태 시 도로 이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더구나 버려진 차량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면서 도시 미간 마저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파엘 에스피날 뉴욕시의원은 “버려진 차량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점차 통제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커지고 있다”며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차를 버리지 못하도록 벌금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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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