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J고교 방화로 건물 손실

2019-07-09 (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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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고교 방화로 건물 손실

체육관서 두차례…피해 규모 10만달러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중인 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서 지난 주 두차례 방화 사건이 발생해 1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사우스 킹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일과 4일 각각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할 당시 체육관과 학교 건물 일부는 화재 연기로 가득차 있었지만 소방관들이 방화지점을 찾아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나서면서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인해 체육관 내부에서만 약 10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킹카운티 셰리프국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방학이어서 학생들의 학사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방화경보재단(AAF)는 이 방화 용의자와 관련된 제보자에게 1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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