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19기 자문위원 추가접수…시애틀영사관 45세이하 남녀 대상으로

2019-07-05 (금)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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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총영사관은 오는 9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9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 신청을 받았지만 청년 지원자가 부족해 약간명을 추가 접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영사관은 “올해 9월1일 기준으로 만 45세 이하 남녀 자문위원 후보 약간명을 추가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 민주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 등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hkwon12@mofa.go.kr)로 송부한 뒤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시애틀영사관에 접수하면 된다.

민주평통 19기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1년 8월말까지 2년이다.


시애틀영사관은 알래스카주를 제외한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 등 서북미 4개주 19기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은 전체 80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이 32명, 45세 이하가 24명이 포함시켜 추천할 계획으로 지난달 26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도 신청자가 다소 부족했으며 지난 2일과 3일 추천위원회를 열어 부적격자로 판단되는 약간명을 본국에 추천할 대상에서 제외했다.

평통 자문위원 추천은 ▲최근 5년 이내 평통 자문위원 재임중 ‘위촉 해제’된 인사 ▲공ㆍ사생활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 ▲조직 또는 업체를 부적절하게 운영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한 인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편 접수 주소: 2033 6th Ave, #1125, Seattle, WA 98121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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