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쇼어라인 예술축제(Shoreline Arts Festival)이 이번 주말인 29일과 30일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9회인 이번 축제에는 한인이민사편찬회(KAHSㆍ회장 강영수)와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김주니),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ㆍ회장 김영경) 등 3개 한인단체가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들 단체는 ‘한국 체험’아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 예술 등을 주류사회에 선보인다. 전통 한복, 도자기, 한국 책읽기, 한국 과자 맛보기, 전통 악기 연주, 윷놀이, 한복종이접기, 얼굴 페인팅, 탈 그리기 등 다양한 한국 체험을 하도록 준비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는 주류사회는 물론 다양한 그룹들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며 “무료 행사인 만큼 가족이나 친지분들이 나란히 오셔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흠뻑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쇼어라인CC:16101 Greenwood Ave N, Shoreline, WA 98133

<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