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시애틀직원 2,000명 증원, 2024년까지 5년간 고용확대키로

2019-06-25 (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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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앞으로 5년간 시애틀 직원을 추가로 2,000명 확대하기로 했다.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24일 애플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애플이 연내 시애틀 지역에서 2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오는 2024년까지 시애틀에서만 2,000여명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직원을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마존과 구글 등이 있는 사우스레이크유니언(SLU)지역 덱스터 Ave와 330블럭에 킬로이(Kilroy)사가 올 여름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인 12층 건물 2개동 임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개 건물은 총 오피스 면적이 63만 평방 피트로 최고 3,000여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애플은 오는 2021년까지 시애틀 지역 직원수를 1,000여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시애틀의 애플 직원수는 애플 스토어 직원을 포함해 50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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