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식 세계화협회는 오는 23~24일 페더럴웨이 라퀸타 호텔에서 개최하는 시애틀 총회에 지역 한식당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식 세계화협회 시애틀총회는 23일 오후 3시 시작되며 이날 밤 7시 지역협의회간 모임으로 첫날 행사를 마무리한다. 다음날인 24일 오전 9시부터 ‘음식과 문화’의 김수진 원장이 ‘한식의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10시에는 켈리 유씨가 ‘홀서빙의 중요성과 방법’, 오전 11시엔 ‘자연한알’대표 정행운씨가 ‘육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이원규 이사가 ‘한식의 식자재 수입’에 대해, 남기임씨가 ‘한식 익스프레스’, 옐프 마케팅 디렉터가 ‘홍보 마케팅’, 김창인씨가 ‘와인강좌’를 각각 진행한다.

이번 총회에는 워싱턴주는 물론 알래스카, 애틀랜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시카고, 콜로라도, 몬트리올, 뉴욕, 오리건, 워싱턴DC 등 미국과 캐나다 11곳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인들이 참석한다.

한식 세계화협회는 이번 총회가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총회 및 세미나 등에 참석하길 원하는 한인은 미리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어 “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주미한국대사관 aT센터가 구축한 ‘K-Food in US’를 통해 각종 한식당 및 한국식품 정보 등을 얻을 수 있고, 업소 홍보도 가능하다”며 “많은 한식당 업주들이 회원으로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206)446-2036(이진성 회장), (503)442-3690(장병돈 부회장).

페더럴웨이 라퀸다 인: 31611 Pete von Reichbauer Way S, Federal Way, WA 98003

<황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