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부인회 문화강좌 늘린다

2019-06-17 (월)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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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인회 문화강좌 늘린다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김경숙(왼쪽에서 두번째) 원장과 요리 강사들이 지난 13일 요리강좌를 마친 뒤 김밥을 진열해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월부터 분재ㆍ미술ㆍ라인댄스 등 추가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원장 김경숙)이 매달 회원 및 한인들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문화강좌를 다음달부터 늘린다.


대한부인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종욱씨를 강사로 하는 분재반을 10주간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김미라씨가 강사로 나서는 가운데 미술반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라인댄스 기초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설, 운영한다.

요리강좌는 기존대로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5시30분, 조부모 교실도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계속 진행한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6월 요리강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광림씨는 주 강사로 나선 가운데 아그네스 박 이사, 서영숙 강사 등이 물방울 김밥, 유부초밥, 연꽃 김밥 등 각양각색의 김밥은 물론 두부 요리 등을 선보여 30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석자들은 이어 불고기 김밥, 김치 김밥, 건강 김밥, 하와이안 무수비 등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요리강좌에 이어 열린 조부모 교실에선 아동 발달의 이해를 통해 발달의 특성 등을 알아보는 핵심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손자녀들과 일상을 보내는 조부모들의 실제 체험담은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조부모가 되기 위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김경숙 원장은 전해왔다.

문의: (253)232-3939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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