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19기 자문위원 신청받는다

2019-06-14 (금)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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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19기 자문위원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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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19기 자문위원 신청받는다

26일까지 구비서류 시애틀총영사관에 제출해야


시애틀총영사관은 민주평통 본국 사무처(수석부의장 김덕룡)의 요청에 따라 제19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통 19기 임기는 오는 9월1일부터 2021년 8월말까지 2년이다. 시애틀협의회 19기 자문위원은 총 80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이 32명, 45세 이하 24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자문위원 지망자들은 26일까지 민주평통 홈페이지((http://www.nuac.go.kr)나 시애틀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한 뒤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 명부를 본국 사무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평통 자문위원 추천대상은 ▲평화통일에 관한 동포사회의 여론 형성 및 수렴, 자문 및 건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 ▲평화통일 관련 분야 활동가 또는 연구자 ▲동포단체 구성원 ▲청년단체 인사 또는 청년 관련 활동가 ▲여성단체 인사 또는 여성 관련 활동가 ▲ 한글교육기관 관련 인사 등이다.

영사관 추천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대한민국 공무원 ▲최근 5년 이내 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제’된 인사 ▲신원조사 등의 결격사유 인사 ▲공ㆍ사생활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지탄을 받고 있는 인사 ▲조직 또는 업체를 부적절하게 운영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인사 등이다.

또한 ▲정파적 이해관계로 평통 운영 및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 실적이 극히 저조한 인사 등도 추천 제외대상자이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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