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 바이든 시애틀서 모금행사

2019-06-11 (화)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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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시애틀서 모금행사

28일 시애틀과 머다이나서 두차례 사적 이벤트

내년도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는 28일 후원금 모금을 위해 시애틀을 찾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시애틀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시애틀의 공공관계 업무 전문가인 로저 나이허스 집에서 사적 후원 모임에 참석한다. 이 이벤트 입장료는 1인당 1,000달러이며 2,800달러를 내면 스폰서 자격으로 바이든 전 부통령과 개별 사진을 찍는 기회를 갖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어 이날 밤 마이크로소프트 전 사장인 존 셜리의 머다이나 자택에서 열리는 후원행사에도 참석한다. 이곳 입장료는 1인당 2,800달러이다.

이 집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11년과 2013년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들과 모금 행사를 가졌었다.

<윤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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