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올해도 ‘풍성한 잔치’로

2019-06-10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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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마라톤 올해도 ‘풍성한 잔치’로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원들이 지난 8일 열린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대회 반환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애틀산악회ㆍ문인협회 등 가족ㆍ단체별로 참가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지난 8일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 BPA 트레일에서 주최한 2019 거북이마라톤은 건강과 웃음에다 선물까지 넘쳐나는 풍성한 잔치로 치러졌다.


가족과 친지는 물론 시애틀산악회(회장 조성무)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 서북미 문인협회(회장 고경호), 한미연합회 워싱턴주지부(KAC-WAㆍ회장 김영경) 등 단체 참가도 많았다.

시애틀지역 한인단체장도 많이 찾았다.

장석태 시애틀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 전국에서 6,000여명의 한인 선수와 임원들이 시애틀을 찾는다”면서 “올해 미주체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시은 한인회장 등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들은 이날 아침 7시30분부터 킹 카운티 수영장 뒤편에 있는 반환점에 텐트를 치고 도넛과 커피, 음료수 등을 준비해놓고 거북이 참가자들을 맞았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박영민 이사장과 이희정 교장은 물론 김귀심 페더럴웨이 한인학부모협의회 자원봉사자와 학부모들도 나와 자신의 지역을 찾은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홍승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윤부원 한미문화교육재단 이사, 김행숙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박선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 이정주 시애틀 민주연합 대표, 신도형 대한부인회 자원봉사위원장, 김도산ㆍ신광재ㆍ민학균ㆍ유철웅 전직 한인회장들도 참석해 한인들과 걸으며 건강을 다졌다. 특히 김도산 전 타코마한인회장은 올해도 대형 태극기를 들고 나와 참가자들을 인도해 각별한 ‘대한민국 사랑’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은 티셔츠와 라면선물, 후원업체들이 제공한 물병과 가방, 응급의료키트 등은 물론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제공한 경품으로도 기쁨을 맛봤다.

추첨과 춤자랑 등을 통해 BTS 화보 책자, 전기담요는 물론 신신백화점 후라이팬 세트, 김스자동차 오일 교환권, 팔래스 스파 무료입장권, 해송식당 상품권, 뜨레쥬르 선물권, 리바이브 스킨케어 상품권 등도 선물로 전달됐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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