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가나안 연합감리교회의 가나안 찬양대가 부활절 칸타타를 하고 있다.
몬트레이 가나안 연합감리교회(담임 이상현 목사)는 28일 저녁 7시, 본당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연주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했다.
이상현 목사는 음악회에 앞선 예배에서 “부활과 우리의 간증”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을 부인하고 멀리했던 어리석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 믿게 됨으로써 복음을 열심히 전하게 되고 그들의 삶이 달라졌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현 목사는 ”우리가 부활을 믿는다면 머리로만 이해하려 하지 말고 참된 그리스도 인의 삶을 사는 모습을 통해 주님을 증거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이 목사는”저희 교회는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열정적이고 큰 마음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연주와 음악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함께 찬양하기를 기원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가나안 찬양대(지휘 박현지)는 ‘호산나 호산나’, ‘우리의 어두운 눈이’, ‘서로 사랑하자’,등의 찬양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칸타타에는 가나안 찬양대 외에 마리나 크로마 하프팀과 마리나 워쉽팀, 송은정 소프라노 솔리스트, 신부경, 박현지 피아니스트, 고 조나스 마림바 연주자 등이 출연해 ‘주님 가신길’,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바흐 작곡, 칸타타 147번등을 연주하여 음악회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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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