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한국어 시험 일제히 열려
2019-03-25 (월) 07:27:48
서승재 기자

23일 퀸즈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학생들이 SAT 한국어 모의고 사를 치르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가 주최한 제23차 SAT 한국어 모의고사가 22일부터 24일까지 뉴욕을 비롯한 전국 한국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4,000여 명이 응시한 올해는 특히 한국학교뿐만 아니라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SAT 시험을 치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험에는 롱아일랜드 한국학교에서도 26명의 학생들이 응시했다.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매년 11월 칼리지보드에서 실시하는 SAT 한국어 듣기과목을 준비하는 동시에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험으로 자리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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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