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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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다수 재학 잉글우드-드와이트 스쿨서 인종차별 메시지 발견 비상

2019-03-09 (토)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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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는 뉴저지 유명 사립교인 잉글우드-드와이트 스쿨에서 인종차별적인 내용의 증오 메시지가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이 학교 화장실들에서 인종차별적 낙서가 여럿 발견됐다. 경찰은 문제의 낙서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흑인 및 유대인 차별적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뉴저지에서는 인종 차별적인 혐오범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릿지우드 고교에서 나치 문양 낙서가 발견된 바 있다. 또 지난해 가을에도 패스캑밸리 학군 소속인 패스캑힐스 고교에서 인종차별 낙서가 발견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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