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불교마을의 큰일꾼 원만화(김영자) 보살이 2월 27일 입적했다. 향년 75세. 원만화 보살은 자비봉사회(현 북가주나눔봉사회) 초대회장을 맡아 저소득 이웃들과 외로운 노인들을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주도했고 실리콘밸리 경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불고기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2014년에는 재외동포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례식은 오는 15일(금) 오전11시부터 산호세의 오크 힐(Chapel of Roses at Oak Hill Funeral Home & Memorial Park, 300 Curtner Ave, San Jose)에서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