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멕시코 국경지역의 난민을 도와 주세요”
멕시코 티후와나 국경지역에 있는 온두라스 난민캠프촌.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기도가운데 지난 1월14일 멕시코 티후아나국경지역에 머물고 있는 난민 켐프를 다녀 왔다.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 현장에 가보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삶이 힘들어 보였다.
다행이도 현재 멕시코에서 잠을 잘수 있는 텐트 시설을 제공해주고 점심저녁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월드키친에서 먹여주고 있었다.
문제는 아침으로 현재는 멕시코에서 사역하는 몇 멕시코 교회가 담당하고 있었다. 현지에서 목회를 하는 곤잘레스 목사는 이일을 위해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있었다.
카라반은 온두라스 등의 중남미 국가에서 마약과 폭력 사태를 피해 멕시코로 입경해 북상하는 이주자 행렬로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됐다. 온두라스 등의 이주자들은 개별적으로 이동하기 보다는 집단을 형성하는 것이 안전하고, 사회적 관심을 끌 수 있어 이러한 ‘카라반’이 형성됐다.
2010년부터 매년 되풀이 되는 카라반은 자국 탈출이나 멕시코에서 난민 지위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들 캐러반은 대부분 멕시코를 종단하는 도중에 흩어 진다. 카라반 차원으로 미국 국경으로까지 북상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개별적 차원에서 미국 입국을 시도하고 잇다.
문제는 미국에서 한 달에 난민으로 처리 할수 있는 숫자는 100명에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은 죽기 살기로 지금도 국경을 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중남미는 일자리가 없고, 물가는 높고 법적인 시급이 1달러이며 시골쪽은 하루 일당이 7-8달러이다. 그러니 먹고 사는게 너무 힘들다. 물가는 미국과 거의 비슷하여 경제의 불균형이 불러온 사태이다. 이런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나두어야 하나 지금도 말이 많다
이번 멕시코 국경지역의 난민촌방문에는 말씀의교회 안병태 장로와 최학규장로, 라스베가스 황인묵목사와 집사님 한분 그리고 인데에나폴리스에서 목회하면서 이민전담변호사인 쟌, 현지에서 총 진두 지휘하는 곤잘레스목사와 함께 다녀왔다.
온두라스 등지의 폭력사태에서 피신하려는 중남미 이주자들의 행렬인 ‘카라반’ 참여자들은 지난 4일 멕시코 티후와나 국경에 도착하여 미국 국경을 넘으려다 국경을지키는 미국경찰과 폭력 사태 까지 일어났다. 이과정에서 작은 인원이지만 죽고 다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번 난민선교를 위해 작지만 구제헌금을 전달해 주고 왔다. 저희들은 난민사태가 해결될때까지 계속 후원 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읽고 후원을 원하는 분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후원금은 전액 온두라스 난민들의 아침 식사비용으로 보내게 된다.
후원금 보낼곳: New Hope Church . 1625 B St,Hayward.CA 94577.
문의 전화 : (510)406-1860. (이동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