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회 성탄 주일예배· 축하행사
2018-12-27 (목)
손수락 기자
성탄절을 맞아 23일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찬양대가 양주섭 지휘로 성탄절 칸타타를 연주하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23일 성탄 주일 예배와 성탄 축하행사를 갖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다.
베이지역 한인천주교회는 24일 성탄전야 미사에 이어 25일 성탄미사를 드렸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는 오전에는 성탄 주일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정현섭 담임 목사의 설교에 앞서 찬양대의 성탄절 칸타타가 있었다.
양주섭 지휘에의한 성탄절 칸타타는 ‘참 반가운 성도여’ 찬양을 시작으로 ‘곧 오소서 임마누엘’등 여러곡과 캐롤을 찬양대 합창과 전 교인이 함께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섭 담임목사는 ‘예수님 만나는 성탄절’ 제목의 설교에서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을 지내면서 가장 중요한 예수님을 잃어버린 우리의 삶은 아닌지 돌아보기를 원한다”면서 “이번 성탄절이 잃어버린 예수님을 다시 찾고 다시 찾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예배후 오후시간에는 각 구역별로 나와 찬양과 바이올린과 크로마 하프 연주등 다양한 내용의 성탄축하 행사를 가졌다.
대부분 한인교회는 오는 12월 31일 밤 송구영신 예배를 가진후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결의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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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