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밸리 장로교회 임직자와 임직 관계자. 사진 앞줄 왼쪽부터 안효준,서효식,김마이크 집사, 이명섭 담임 목사. 강용규 목사,백대호 장로,유승현 부목사, Karl Shadley, Don Smith 목사. 뒷줄 왼쪽부터 김동원 ,조은석,정관봉,천재우 목사.[사진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트라이밸리 장로교회(담임 이명섭 목사)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강용규 목사 (서울 한신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복의 통로가 됩시다”는 주제로 말씀집회를 개최했다.
강용규 목사는 이 기간 동안 “아브라함의 믿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등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끊이지 않고 공급해 주시는 복 안에서 굳센 믿음을 가지고 열린 문을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말씀집회에 이어 10월 7일 (일) 오후 4시에는 유승현 부목사 위임등 임직예배가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명섭 담임목사의 인도와 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임직예배에서 말씀집회 강사인 강용규 목사는 여호수아 1장 “여호수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용규 목사는 “ 여호수아가 40년간 광야에서 지도자 모세를 섬기며, 다른 민족들과의 전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늘 하나님의 회막을 떠나지 않은 것처럼 임직자들이 끈기와 신실함과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잘 섬길 것을 당부했다.
유승현 부목사 위임, 백대호 장로 장립, 김마이크, 서효식, 안효준 집사안수식에는 미국장로교 샌프란시스코노회 co-moderator인 Karl Shadley 목사, 노회 산하 기관인 목회위원회의 Don Smith 목사, 김동원 목사 (상항 은혜장로교회), 이순영 장로 (알라메다 장로교회), 이승건 장로 (트라이밸리 장로교회)가 노회 전권위원으로 참석하여 미국장로교 헌법 문답을 진행하고, 임직자들을 안수했다.
이어 조은석 목사 (상항 금문장로교회)가 부목사를 위해, 김동원 목사가 장로 및 안수집사를 위해, 정관봉 목사 (전 시애틀 영광장로교회)가 회중을 위해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임직자들이 가족과 함께 “주님만 섬기리라”는 찬양을 통해 헌신을 다짐한후 부목사 위임을 받은 유승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