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 부임 오기현•정애란 사관
2018-09-05 (수)
손수락 기자
▶ “지역사회 섬기며 소외된 이웃 돕는다”
▶ ‘성도가 행복한 교회’지향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 담임으로 오기현 사관(사진), 정애란 사관이 새로 부임했다.
아리조나 피닉스 구세군에서 10년간 사역후 지난 7월 1일 서니베일 은혜교회로 부임한 오기현 사관(60)은 “하나님이 산호세지역으로 보내준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으리라 믿고 겸손히 인도하심에 순종하고져 한다”고 말했다.
오기현 사관은 “구세군의 지향 목표는 지역 사회를 섬기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이 되어 드리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사역을 통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 사관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진정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힘쓰겠다”’는 결의도 펴보였다.
또 그는 함께 섬겨야 하는 믿음의 가족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기현 사관은 “모든 성도들이 이민 생활의 짐을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는 안식의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힘써 신앙으로 든든히 서가는 모두가 행복한 교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힌편 전임 김옥균•옥경 사관은 은퇴, 경북 영덕에 있는 구세군교회와 함께 다민족 가정과 자녀들을 돌보는 사역을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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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