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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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대한민국호

2017-12-07 (목) 김길홍/ 목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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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의 흐름은 여러 가지 가치의 기준이 있다. 그 중에 가장 귀한 것이 종교다. 내가 어떤 종교를 가졌느냐에 따라 그 인간, 그 사회, 그 나라가 규정 된다. 그 가치 규정에 앞서 자로 잴 수 있는 것은 철학이다. 그 위에 종교가 있기 때문이다.

세계 역사는 종교에 의해 역사의 스트림(Stream)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 같은 종교라도 이슬람교 보다 기독교가 고등 종교인 것은 칼은 “칼로 라고 말하는 이슬람교 보다 칼을 든 자에게 사랑을 하라”는 경전이 한층 높은 차원인 이유다.

종교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 스포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근대사에서 우리나라가 기독교를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다. 그 결과 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된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이 각 분야에서 눈으로 보인다. 정치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이제 서서히 두각을 세계에 보이기 시작 했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의 말대로 “고난을 많이 겪은 사람이나 국가만이 큰 일을 이룬다”고 했다. 그래서 고난속에 살아 온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깃발을 올리고 세계의 키를 잡고 21세기를 항해 할 것이다.

인도의 시성 타골의 예언대로 동방의 태양 대한민국은 이제 달리고 있다.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의 등불을 들고...

<김길홍/ 목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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