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서정근 회장(왼쪽)이 이근안 미 북서부 지회장으로부터 분회 승인패를 전달 받고 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서정근)는 지난 23일(토) 오후 12시 코리아나 플라자 내 더 레드 알코브식당에서 제 2차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는 미 북서부 지회 새크라멘토 분회 승인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향군인회 미북서부 지회 이근안 회장, 남중대 부회장, 조병철 해군부회장, 박문찬 고문, 전기성 사무처장, 민기식 6.25 참전 유공자회 미주 총연합회장, 최동진 월남참전자회 전 회장 등과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서정근 회장, 한장수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약 50여명이 함께 했다.
국민의례와 긴성국 수석부회장의 향군의 다짐 선서 이후 서정근 회장은 재향군인회 근간 활동의 경과 보고를 참석자들에게 했다.
또한 서 회장은 향후 향군 회보제작을 할 예정이라며, 이를통해 향군 활동과 조국의 안보, 경제, 정치 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회장은 또 6.25 한국전쟁 미 참전 용사 위로 모임을 주관해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 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재향군인회는 매주 월요일 커피 간담회를 갖고 10-15명의 회원들과 함께 향군 발전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후 향군 미북서부 지회 이근안회장의 분회 승인패를 서정근 회장에게 전달 했으며, 이후 "새크라멘토 향군의 활성화되는 뜻깊은 일이며, 새크라멘토 향군의 활동상황을 대한민국 향군 본부에 정확히 보고 하면서 빠른시기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후 민기식 6.25 참전 유공자회 미주 총연회장은 승인 축하 인사를 건네며 "현재 생존해 있는 유공자는 4,500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며,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향군인회에서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이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한바 있으며 이후 산호세 시 조례로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매년 6월 25일로 정하고 시청에 한국국기를 게양하는 기념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기념식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키를 바라며, 새크라멘토 시청에도 대한민국이 국기가 게양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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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