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에 최병엽씨, 메달리스트에 이응찬씨
▶ 결산은 다음주 공고

새크라멘토 한인회에서 주관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석한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가 주최한 한인회 기금마련 총영사배 골프대회(대회장 조현포)가 지난 16일(토) 성황리에 마쳤다.
폴섬 시티에 위치한 엠파이어 랜치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7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새크라멘토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시상식은 대회 준비와 진행을 맡은 손봉덕, 김재업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현포 대회장은 "행사때 마다 각지에서 참여해주시는 동포들 덕분에 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석효 한인회장은 "많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한인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승덕 평통 회장, 이응찬 총연 부회장, 강승구 SF 한인회장, 김수철 리노 한인회장 등이 축사에 나서 한인회를 격려했다.
캘러웨이 샷건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의 수상자는 챔피언에 최병엽, 메달리스트는 75타를 친 이응찬, 2등 김용묵, 3등 강준희, 4등 조현포, 5등 홍경숙, 근접 이기동, 이수진, 장타 김훈삼, 루시아 최씨 등이 수상했다. 또한 경품추첨 부상으로 준비한 한국 왕복 항공권은 박종근 태권도 협회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인회는 새크라멘토 시티 컬리지 한국어과 학생들을 위해 이날 홀스폰서를 통해 기금마련을 독려했으며, 학생들에게 플랫 티비를 후원했다.
한인회는 지난 20일(수) 오후 6시에 한인회 사무실에서 연석모임을 갖고 결산을 마무리 하려 했으나, 후원금이 계속 답지하여, 다음주 중에 모임을 갖고 결산 보고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는 SF 평통 정승덕 회장,미주 총연 이응찬 부회장, SF 한인회 강승구 회장, 리노 한인회 김수철 회장,재미 대한 태권도 협회 박종근 부회장, SF 한인회 강애나 이사 등 외빈들과 지역 한인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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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