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하루 지진 3번
2017-09-22 (금) 12:00:00
20일 북가주에서 3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지난 18일 웨스트 LA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하루후 멕시코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같은 연속적인 지진이 곧 닥칠 강진의 징후가 아닌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20일 오전 7시경 홈볼트 카운티내 리오 델시 인근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3시간 후 오전 10시에는 샌베니토 카운티 샌후안 바티스타 근처에서도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으며 10분후에는 샤스타 카운티에서도 규모 3.8의 지진이 연달아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샌후안 바티스타에서 일어난 지진은 인근 산호세와 살리나스 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훔볼트 카운티와 샤스타카운티 지진은 불과 300여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연달아 일어난 것이라고 지질조사국은 설명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