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관장 이지형)이 18일 ‘제4기 무역창업캠프’를 개강, 무역창업인들에게 로드맵을 제시하며 그들의 꿈을 지원한다.

관심아이템 및 공급자 발굴, 시장조사 요령, 바이어 발굴전략, 디지털광고의 효과적인 접근방안, 아마존 판매촉진 마케팅전략, 온라인 마케팅 실무사례, 무역협상 계약, 재고관리, 법인 설립절차, 회계기초 등을 주제로 11주(매주 월요일)에 걸쳐 무역창업의 기초지식과 실전경험을 전수한다.

4기에는 아마존, 이베이 등 e마켓플레이스 입점 및 판촉 등 온라인 마케팅 심화과정이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트위터 등 글로벌기업 및 온라인 유통망에서 근무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테스트마켓은 3기와 동일하게 북가주 파워벤더들의 지도로 실시된다.

이지형 관장은 “무역창업캠프 운영은 코트라의 지원사업으로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5기부터는 100% 영어강좌로 업그레이드해 한인 2, 3세뿐 아니라 타커뮤니티인들에게도 개방하겠다”고 확대의지를 밝혔다.

4기 무역창업캠프 9주(11월 27일)차 강사로 초청될 감상기 대한상사중재원 LA사무소 소장은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 조정 알선을 통해 무역거래뿐 아니라 개인간, 기업간 다양한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업종별 클레임 대응을 주제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첫날 총 34명이 4기 캠프자로 참가했으나 2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희망자는 이메일(tcamp@kotrasv.org)로 성명,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관심품목, 현직업을 기재해서 제출하면 된다.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