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산타크루즈 ‘한국문화의 밤’ 행사
2017-05-24 (수) 12:00:00
이수경 기자

한복 패션쇼에서 전통 혼례복등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패션쇼후 무대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UC 산타크루즈 한미학생회(UCSC-KASA)에서 지난 21일 '한국문화의 밤'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한국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문화를 만끽했다.
UCSC 한인학생회(KASA, 회장 샌드라 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캠퍼스 내 포터다이닝 홀에서 진행 됐으며, 200여명의 한인 및 타민족 학생들이 참석해 준비된 한식과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저녁식사 후 시작된 공연에는 우리사위(단장 고미숙)의 부채춤ㆍ삼고무 등 한국 전통 춤사위와 PopereKa팀 K-POPㆍ힙합 댄스의 현대적인 춤이 한데 어우러져 신선함을 전했다.
이어진 한복 패션쇼에는 이은경 산타크루즈 문화원장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였다. 또한 USCS 태권도 팀의 태권무ㆍ격파ㆍ대련 등 시범과 KASA 학생들이 한국 종영 인기드라마’도깨비’를 각색해 만든 비디오를 상영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3시간가량의 공연이 시종일관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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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