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플레이스의 비너스
2017-05-20 (토) 08:03:41
샌프란시스코 미드마켓에 들어선 초대형 주거공간인 트리니티 플레이스에 마련된 휴식공간에 대형 조형물 '비너스'가 들어선 가운데 18일 기념식이 열렸다.
마켓과 미션 사이 8가에 들어선 1,900세대 아파트 컴플렉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잘 알려진 개발회사인 트리니트 프로퍼티스가 개발한 것으로 이 회사는 개발사와 기부자를 기념하기 위해 이 컴플렉스 가운데 1 에이커의 공공 공간을 마련하고 조형물을 영구 전시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에드 리 시장과 윌리 브라운 전 시장, 조형물 '비너스'를 제작한 로렌스 아젠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50년대 소녀들의 아이돌이었던 프랭키 아발론이 참석해 자신의 1959년 히트송 '비너스를 열창하고 있다' 아발론 옆에 조형물이 92피트에 달하는 '비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