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CF-SF 갈라 공로상 수상자들

2017-05-17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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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F-SF 갈라 공로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마이클 리, 알버트 리, 제니퍼 리 KACF-SF 이사, 존 박 갈라 공동준비위원장.

13일 KACF-SF 갈라에서 다이어트와 운동 전문 앱인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의 알버트&마이크 리 형제 공동창업자가 ‘자랑스런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소감에서 이 형제는 언어장벽으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한인 시니어 복지 개선에 노력하는 KACF-SF의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ACF-SF 갈라 공로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그레이스 유 SFSU 교수, 이경원 대기자, 캐롤라인 신 갈라 공동준비위원장, 제프리 리 KACF-SF 이사.



한편 미주한인 언론계의 살아있는 신화 이경원 대기자가 KACF-SF 갈라에서 ‘언론부문 개척상'을 받았다.

70년대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쓴 이철수씨 구명운동에 앞장섰고 1990년에는 한국일보 미주본사에서 영문판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4.29 LA 폭동을 다뤘다.

이경원 대기자는 폭동 당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한흑 갈등으로 몰아가려는 주류언론들의 일방적인 보도에 맞서 진실을 밝혀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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