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만드는 것 재밌어요”
2017-05-13 (토) 02:09:40
이수경 기자
▶ 살리나스 스타인백 초등학교서 한식체험 수업 열려 큰 호응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 학생들이 한식체험 시간을 통해 직접 김밥을 만들고 있다.
살리나스 스타인벡 초등학교에서 한식 체험 수업이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살리나스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 반(담당 이미혜 교사)에서 이 문 몬트레이 한국어발전 추진위원장 겸 몬트레이 한인회장의 주관으로 ‘김밥 만들기’ 체험 학습시간이 열렸다.
이날 한식 체험 학습시간에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오목조목한 손으로 직접 김밥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미혜 교사는”학생들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며, 학생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와 주고 있다. 이것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각 나라의 고유 음식은 그 나라의 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 한다”며”학생들이 생각이상으로 잘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한식 소개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더욱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학습에는 이영숙 몬트레이 문화원장과 김계월 문화원 회원이 봉사자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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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