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리어스 경기로 바트 정상 운행

2017-05-13 (토) 02:04:26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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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메릿-프룻베일간 13일(토)만 임시중단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샌안토니오 스퍼스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 경기로 이날 예정돼 있던 레이크메릿-프룻베일 바트역간 운행 임시중단이 해제됐다.

바트측은 13-14일 선로공사로 이 구간의 운행 중단을 예고했었으나 14일(일)은 워리어스 경기로 일요일 스케줄에 따라 정상 운행하고 13일(토)만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트측은 13일 이 구간 운행 중단으로 인해 20-40분 소요시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을 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클랜드공항 이용자들도 추가소요시간을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샌안토니오 스퍼스 결승 1차전은 14일 낮 12시 30분 오클랜드, 2차전은 16일(화) 오후 6시 오클랜드, 3차전은 20일(토) 오후 6시 샌안토니오, 4차전은 22일(월) 오후 6시 샌안토니오에서 열린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4전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한 워리어스는 유타 재즈를 4승 무패로 물리치면서 8연승으로 결승에 선착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 맞붙은 동부콘퍼런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8연승을 달리고 있어 현존 최강 두 팀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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