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카운티 도서관 운영 기금 마련 북 세일
2017-05-12 (금) 12:00:00
손수락 기자

앤티옥 메인 도서관에서 존 허 커미셔너가 지난 6일 북 세일 가격표를 가리키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공립 도서관이 운영기금 마련을 위해 도서와 DVD.CD.LP등 소장자료의 대대적인 세일에 나서고 있다.
도서관 운영 기금 확보를 위한 도서에 대한 빅 세일은 콘트라코스타카운티내 18개 도시 26개 도서관중 시의 재정 상태가 양호한 월넛크릭과 라피엣,오린다를 제외한 15개 도시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공립도서관은 어떤 종류의 책이든 하드커버 도서는 1달러,소프트커버 도서는 50센트에 세일하고 있다. 그리고 DVD,CD.LP의 경우 무조건 50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존 허 도서관 커미셔너는 "자료의 디지털화등 영향으로 도서관 이용객이 크게 줄어 재정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자구책으로 북 세일에 나서고 있다" 면서 "오래된 도서의 정리를 통한 공간확보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존 허 커미셔너는 "도서관 오픈 시간을 기존의 35시간에서 28시간으로 축소하는등 인건비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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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