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MUD 수도세 인상될 듯
2017-05-12 (금) 12:00:00
신영주 기자
수년간 지속된 가뭄이 해소되고 수자원 공급도 원활한 상태에서 EBMUD 수도국이 올해 9.25%, 내년 9% 인상안을 논의하고 있다.
EBMUD는 노화된 수도관 정비와 교체, 예산 부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한 가구당 올해 4.30달러, 내년 4.60달러가 더 부과된다.
또한 EBMUD 웹사이트에 따르면 평균 폐수요금은 첫해 0.96달러, 두번째해 1.06달러가 인상될 전망이다.
EBMUD는 7월 11일 오후 1시 15분 오클랜드(375 11th Street)에서 인상안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인상안 관련 자세한 사항은 http://www.ebmud.com/customers/billing-questions/rates-and-char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2016년 강제절수령기간동안 초과 물사용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 단호한 절수정책을 펼쳤던 EBMUD는 24%(목표치 16%) 절수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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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