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체육회(회장 안상석)가 내달 3일 오후 5시 하나밴드와 함께 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6월 16-18일 텍사스주 달러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체전 참가를 준비중인 SV체육회는 10여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안상석 회장(체전 준비위원장)은 “남은 한달간 우수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체전 출전선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참가증서를 증정하며 우수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5만달러의 경비가 예상된다”며 지역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했다. SV체육회는 미주체전 선수단장에 김남전 정관장 대표, 명예단장에 서양수 SV체육회 명예회장, 경기준비위원장에 윤범사 북가주나눔봉사회장을 선임하고 체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편 락 뮤지션들로 결성된 북가주한인음악동호회 ‘하나밴드’는 미주체전 후원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창단된 하나밴드는 산호세, 새크라멘토 공연 등을 통해 7080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동포들에게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왔다.
이날 체전 후원 행사에서도 친숙한 가요와 주옥같은 락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미주체전 후원의 밤 행사 입장료는 개인 50달러, 부부동반 80달러로 저녁식사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주소: 1384 South Bascom Ave, San Jose
▲문의: (408)691-5420<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