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료” 트윗

2017-05-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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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공식 트위터 통해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넸다.

10일 주한 멕시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니에토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2개의 글을 올렸다.

니에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 당선인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멕시코는 신임 문재인 대통령의 동료로서 유엔, 주요 20개국(G20) 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의 국제무대에서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주요 언론은 문 대통령 취임 관련 소식을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하면서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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