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한인회 5.18기념식 개최

2017-05-11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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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단체 반발도

SF한인회 5.18기념식 개최

9일 델리시티 커피숍에서 SF한인회 이사들이 5.18기념식 행사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SF한인회]


SF한인회(회장 강승구)가 5.18 기념식을 개최한다.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은 그동안 북가주에서 소규모로 열린 적이 있다.

강승구 회장은 “그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돌아가신 제주 4.3과 광주 5.18 희생자들이 제대로 기려진 적이 없다”면서 "보훈단체 어르신들의 반발도 있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일 이사회를 개최한 SF한인회는 18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캠퍼스 없는 혁신대학인 SF 미르네바 학교(Minerva Schools at KGI)를 방문, 대안교육 모델을 경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충청남도 의회 관계자, 경상북도 관계자 방문 건도 논의했다.

9월 30일에 개최되는 한국의날 축제 공동준비위원장에 김용경 수석부회장이 임명됐고 서경숙씨가 신임이사로 인준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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