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한미노인회(회장 이금례)는 6일 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 본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주최했다.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SV한미봉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달아주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SV봉사회 산하 유아 코압 프로그램의 유아들이 그동안 준비한 동요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유아반 학부모들을 포함한 젊은 세대가 모두 무대에 올라 어버이날 노래를 제창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최화자 산호세 한미노인회 고문은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손길에 고맙다”고 이금례 회장을 대신해 인사했다.

2부에서는 산호세 한미노인회가 기부한 다양한 상품이 노래자랑 참가자와 추첨 당첨자에게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