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퍼시픽펀드 주최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Growing Up Asian in America)’ 컨테스트 시상식이 13일 SF 아시안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본보가 미디어 후원한 ‘그로잉업 아시안 인 아메리카’는 베이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청소년층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여타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아트, 에세이, 시, 비디오 부문으로 나눠 컨테스트가 열리고 있다.
1995년 시작된 이 대회는 그동안 K-12학년 2만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약 1,000명 청소년들에게 50만달러 수상금과 경품이 수여됐다.
올해 대회는 ‘상원의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다양한 민족의 청소년 500여명이 참여해 이민자와 난민 복지, 교육환경, 인종차별, 환경보호, 미국의 번영 등에 관한 자신의 인식과 소망을 밝혔다.
한편 입상자 작품은 5월 한달 동안 베이지역 200여개 도서관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은 http://bit.ly/GUAA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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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